반려견을 입양할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반려견은 물건처럼 사고파는 게 아닌 가족을 맞이하는 생강이기 때문이다.
가정의 구성원이나 환경도 생각하게 된다.
반려견을 키우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반려견을 키우게 되면 산책을 해서 보호자의 움직임이 많아지고 가족 간의 대화도 많아지고 스트레스 호르몬도 감소되며 면역력도 증가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과 함께 반려견을 돌보는 것은 정성과 사랑뿐만 아니라 시간도 돈도 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외형만을 보고 외형만을 보고 반려견의 품종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 인지 품종의 활동력이나 특징은 어떤지 등을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반려견 입양 전 체크사항
-우리 가족의 특징
-가족구성원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반려견을 돌보는데 필요한 비용
-주거형태
-가족의 건강 상태
-동물을 키워본 경험
-품종, 성별, 활동성체크, 보호자에 대한 의존성 정도
-짖는 정도
-적응력
-예절교육
-혼자 있을 수 있는지
-대변, 소변 교육이 되어 있는지
-사람에 대한 공격성 체크
-다른 동물에 대한 공격성 체크
좋은 반려견은 학습속도와 적응력이 빠른 편이고 사람과 다른 개를 좋아하며 감정적,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호기심이 많고 불안감이 적다. 예절교육이 되어 있다.
반려견 입양하기 전 확인해야 하는 건강
건강상태를 보고 입양을 해야 한다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개는 입양하지 말라'라는 뜻이 아니라 적어도 입양할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입양해야 한다 라는 뜻이다. 큰 병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입양자와 반려견 모두 힘든 과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깨끗한 개가 건강할 확률이 높다.
체형
체형이 바르고 근육량이 적절한지 확인해야 한다. 지나치게 마르거나 등이 굽어 있는지 확인하ㄴ다.
머리
머리를 눌렀을 때 물렁물렁한 부분이 없이 천문이 닫혀 있어야 한다. 천문이 열려있으면 머리는 충격에 약하고 뇌 수두증 등이 발병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강아지들에 비해 높다.
눈
분비물이 없고 각막이 투명하며 충혈되거나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눈병 이외에도 전신 질환으로 인해 준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코
촉촉하게 젖어 있고 누런 콧물 등의 분비물이 없어야 한다. 아프면 콧물이 많아지거나 누렇게 변하거나 부니물이 엉켜 있다. 몸에 열이 나거나 지나치게 긴장한 경우에도 코가 바싹 마르기도 한다.
혀
붉은 핑크색이 정상이며 지나치게 창백하면 빈혈등을 의심할 수 있다.
귀
분비물이 없고 깨끗하며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하고 염증이 생기면 노랗거나 갈색의 귀지가 다량 발생하며 좋지 않은 냄새와 함께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울퉁불퉁한 피부 변성이 진행될 수 있다.
피부
탈모나 발진 비듬이 없고 깨끗한 것으로 부드러운 상태인지 확인한다.
목
호흡할 때 잡음 이 들리지 않아야 하며 목의 앞쪽 기관지를 가볍게 문질렀을 때 기침을 한다면 기관지염이 있을 수 있다.
가슴
숨소리가 고르고 편안해야 한다. 폐렴등이 진행되면 호흡할 때 쌕쌕거리거나 바스락 거리는 잡음이 들린다.
다리, 관절
다리가 곧고 걷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활동적인지 살펴봐야 한다.
복부
배꼽이나 서혜부 쪽에 볼록 솟아 나온 부분이 있다면 탈장이 가능성이 있다.
항문
염증이 없이 청결해야 하며 설사가 있다면 항문 주변이 지저분하다.
생식기
생식기에 질환이 있다면 역시 생식기 주변이 지저분하다. 노랗게 염증 분비물이 맺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품종에 대한 이해
일반적으로 요크셔테리어, 몰티즈, 푸들, 시추 등의 품종이 인기 있는 이유는 사이즈가 작고 활동력이 가정견으로 적합하며 털이 적게 빠지고, 사람과 쉽게 친해지기 때문이다. 좀 더 큰 품종을 선택하려면 반려견의 운동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배려할 수 있는지 키울 장소는 적합한지 등을 꼭 따져 보아야 한다.
반려견 입양 전 확인 사항
반려견 돌보기에 대한 공부, 기본검진, 구충실시, 입양 후 일주일이 적응 기간 이므로 갑자기 사료를 변경하지 않는다.
반려견 입양 시 계약서 작성
-반려동물 입양 표준 계약서에 내용을 작성한다.
반려견 입양 시 준비물
-밥그릇과 물그릇, 사료, 이동장(크레이트), 배변판, 목걸이와 줄, 샴푸린스 귀청소액, 장난감과 껌, 빗, 발톱깎이
반려견 접종내역 확인하기
-반려견을 입양했다면 지금까지 진행된 접종과 건강기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접종내역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입양 첫날 체크할 것
항상 깨끗한 물 먹을 수 있게 준비, 사료는 성장 단계에 맞게, 목욕은 일주일 이상 미루고, 차가운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은 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화장실 교육은 집에 온 첫날부터 바로 시작한다. 처음부터 이름을 정하여 불러서 이름과 명령어 등은 통일해서 부르는 것이 반려견 적응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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