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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반려견이 먹는 물과 간식의 종류

by 동구리님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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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크기별 음수량

소형견 기준으로 1일 60ml 물을 마시고 대형견의 기준으로 1일 40ml 정도의 물을 마신다.

그러나 활동량이 많거나 더위나 질병으로 호흡을 많이 하게 하면 손실되는 수분의 양이 많아지므로 필요한 물의 양도 많아지게 된다. 반대로 건식 사료가 아닌 습식 사료를 먹게 되면 사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물을 마시는 양이 줄어들 수 있다.

 

반려견의 물먹는 양이 갑자기 늘어났을 때

병적인 음수량 증가는 정상 음수량 2배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을 말한다. 물먹는 양이 많이 늘어났다면 우선 활동량이 증가했거나 습식사료에서 건식사료로 바꿔준 것은 아닌지 확인한다. 그러나 평소 동일한 생활을 했는데 물먹는 양이 많아졌다면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음수량이 증가하는 질병

만성신부전, 신우신염,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부신피질기능저하증, 당뇨, 자궁축농증, 간질환, 저칼륨혈증, 고칼슘혈증, 요붕증 다양하다. 이뇨제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물먹는 양이 늘어날 수 있다. 다양한 질병에 의해 음수량이 증가하므로 물먹는 양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음수량이 줄어드는 경우

식사 중에 습식사료나 과일야채 등을 먹어 일정한 수분섭취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평소 마시던 물의 양이 줄어든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연하장애 음수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소화기장애 등으로 음수량이 줄어든 경우에는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반려견에게 물을 끓여서 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생긴다.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깨끗한 물이라면 반드시 끓여 먹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물을 끓일 때 보리, 옥수수, 녹찻잎등을 첨가하지 않는다. 사람에게 좋은 성분이라 하더라도 동물에게 장기간 급여했을 때 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반려견의 간식

 

비슷 킷. 쿠키-사람이 먹는 비슷 킷이나 쿠키처럼 곡류와 섞어서 구워낸 간식이다. 부드러운 편이며 쉽게 부스러지는 특징이 있다.

 

스틱-육포와 비슷 킷의 중간정도 타입의 간식으로 반드시 스틱타입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모양으로 출시되고 있다. 잘 부스러지지 않지만 쉽게 끊겨서 급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려 동물 교육 시 급여가 편리하다.

 

말린 육포나 어포-육류나 어류 등을 포를 떠서 말린 것으로 건조정도에 따라 경도가 다르며 기능성 성분을 첨가해서 만들기도 한다.

 

껌-소나 돼지의 껍질, 가공 처리한 뼈 또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섞어서 딱딱하게 굳힌,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씹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이다. 반려견의 치아갈이를 돕고 치석을 예방하며 충분한 씹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헛짖음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점도 높은 액상 혹은 무스타입-보통 기호도가 높으며, 상호작용 장난감 내부에 발라주거나 반려동물 예절교육 시 적용하기에 좋다.

반려동물 전용우유-유당효소가 적거나 없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나온 전용 우유이다.

캔-수분함량이 전체의 70% 내외를 차지하며 기호도가 높다. 간식용과 주식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다수의 처방식도 출시되어 있다.

 

간식의 급여량과 시기

생후 3개월 미만의 반려견은 면역력이 약하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양의 다양한 간식을 급여할 경우 쉽게 탈이 난다. 입양 후 1~2주간은 적응기간 이기 때문에  새로운 음시를 급여하지 않고 입양 전부터 먹었던 사료와 간식만을 급여한다.

 

적응기간이 끝나면 조금씩 간식을 먹일 수 있다. 많은 양의 간식을 급여하게 되면 사료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할 수 있고, 사료와 달리 기초영양성분을 고르게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주식을 충분히 먹고 있는지 확인하며 간식을 준다.

 

반려견에게 자극이 되는 음식

포도, 양, 마늘, 커피, 마카다미아, 자일리톨, 초콜릿등이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것 중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반려견을 이한 전용식과 간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식의 양을 정할 때는 하루동안 먹는 전체 음식 섭취량에 포함시켜서 공급해야만 비만을 피할 수 있다. 간식의 양이 전체 10%를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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