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치원-사교적인 강아지 만들기

낯선 사람을 보면 짖으면서 공격성을 보이는 강아지 함께 이출하기 어려운 강아지 등 우리 주위에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 동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 행동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강아지의 사회화이다. 강아지의 문제 행동의 근본에는 두려움이 있다.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 대한 두려움 보호자와 떨어지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의 문제 행동 방식은 달라도 항상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있다.

 

강아지를 사회화시킨다는 것은 어릴 때 다양한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한번 두려움을 각인하면 쉽게 잊지 못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문제행동이 평생 가는 경우가 있다.

 

가장 적절한 시기는 3개월 정도이다. 이 시기의 강아지들은 새로운 사람, 동물, 환경을 거부감이나 두려움 없이 받아들인다. 가장 순수한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이 시기에 큰 충격이나 두려움등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면 문제행동이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어  이 시기에 다른 개 들에 대한 좋은 경험을 많이 갖게 되면 평생 다른 개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지만 다른 개들에게서 공격을 받거나 나쁜 기억을 갖게 되면 다른 개를 파하거나 공격하는 등의 문제 행동을 갖게 된다.

 

올바른 사회화 방법

강아지를 다양한 사람이나 게임 집안에서 사물이나 바닥의 질감을 느껴보고 터널들의 새로운 공간 알아보기 옷 입히기나 목줄 해보기, 차에 타기, 케이지나 이동장에 들어가기 등 다양한 자극을 풍부하게 경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퍼피스쿨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퍼피스쿨은 강아지를 사회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퍼피스쿨은 건강이 확인된 강아지들만 입학할 수 있으므로 안심하고 다른 강아지들과 접촉시켜도 된다. 또 전문가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사회화를 시키기 때문에 굉장히 효과적이다.

 

최근 행동학을 전공한 수의사들이 많아지고 있고 많은 동물병원에서 퍼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퍼피스쿨은 3개월에 입학이 권장된다. 접종이나 구충 직후에는 컨디션아 안 좋을 수 있으니 수업 일주일 전에 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떠 검증된 기관, 동물병원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이수한 수의사. 훈련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